1. 붉은 유혹의 땅, 카메룬 : 사바나의 아침, 아다마와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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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유혹의 땅, 카메룬 

방송 : 2010년 3월 15일 ~ 2010년 3월 18일 밤 8:50~9:30

기획 : 김형준PD

연출 : 변영섭 PD (아요디아)

글&구성 : 김민정 작가 (아요디아)

큐레이터 : 김민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카메룬 하면 먼저 축구를 떠오르기 쉽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축구에서 우승한 나라,

나이지리와 함께 아프리카 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카메룬!

카메룬 땅에 발을 디딘 사람들은 카메룬을 아프리카의 축소판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2.2배에 달하는 그 땅에는

인류가 보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지역에서부터

해안, 사막, 산악, 사바나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의 모든 지리적, 기후적 특징이 나타나있다.

또한 수 천 개의 토착 신앙이 남아있고,

250여 종족이 그들의 독특한 전통을 지키며 살고 있는 나라, 카메룬!

아프리카의 복잡하고 다양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그 붉은 땅으로,

김민호 교수와 함께 떠나보자.

 

1부. 사바나의 아침, 아다마와

  

아프리카 중부 기니만과 접하고 있는 카메룬은

남부 열대우림으로부터 북부 사바나까지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

특히 카메룬 중앙부를 차지하는 아다마와 지역은

끝없이 이어진 목초지와 광활한 사바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리고 그곳에는 자신들의 전통을 소중히 지키며 살아가는 토착민들이 살고 있다.


수도 야운데에서 카메룬 횡단 철도를 타고

16시간 만에 도착한 아다마와 주의 응가운달.

그곳에는 사바나의 꿀 사냥꾼 바야 족의 터전이다.

과거 숲속에서 꿀을 채집해 왔던 그들은

지금도 조상들의 전통적인 방법 그대로 꿀을 채집하고 있다.

15킬로그램이나 되는 나무껍질로 만든 옷을 입고

나무 위로 올라가 맨손으로 벌집을 따는 바야 족의 독특한 전통을 만난다.

그리고 계속되는 길은 아다마와 지역의 주도 응가운데레로 이어진다.

‘아프리카의 배꼽’이라 불리는 이곳은 북부 지역으로 가는 관문이다.

끝없는 황갈색 사바나의 풍경 속에 그림같이 자리 잡은 이 도시는

1830년대 이 지역을 정복한 이슬람교도 풀라니 족의 오랜 수도.

그곳의 이돌 마을은 카메룬의 아름다운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곳으로

멋스러운 전통가옥을 자랑한다.


태양이 뜨겁게 빛나는 붉은 땅-

그 풍요로운 땅에서 삶을 이어 오는 토착민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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